탁상행정의 결과물 -컵보증금제도 반대합니다. 왜 5월 4일 이후부터 답변완료 글이 없나요? 일 해주세요
- 작성자 :
- 양*온
- 작성일 :
- 2022-05-12 23:13:34
- 조회수 :
- 1,818
- 구분 :
- 일반
- 진행상태 :
- 완료
Q
대형 프랜차이즈 몇몇 직영매장 제외하고, 대부분 개인이 하는 가맹점입니다. 개인카페하는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카페하는 거라구요.
근데 왜 우리가 잔당 11원씩 부담을 해야합니까? 거기에 인건비, 수도세는요?
네~ 깨끗하게 비워온 컵만 받으라는 가이드라인. 말로는 간단하죠. 그런데 깨끗하다는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기에 실랑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우리가 결국에 컵 씻어서 모아둘께 빤히 보여서 답답합니다.
지금 많은 점주들이 이러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되냐 본사 통해 묻고, 환경부에 가서 묻고 하면 검토중- 추후에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알려드리겠다는 답변이 지금 수십가지 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해도 시행착오 겪으며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뭐가 급해서 준비도 제대로 안 되어 확실하게 답변을 하지도 못 하는 지금 이 제도를 강행하려 하나요.
처음 3주간 물량이 몰릴 거 같아 미리 주문하라는데 한 번에 주문하기엔 너무나 큰 돈이 들어가고, 나눠 주문하자니 택배비 손해도 봐야합니다. 왜 우리가 그런 부담을 당연시 해야합니까?
코로나 때문에 홀 영업중지, 영업시간 제한하면서 적자로 매달 버텼습니다. 네, 정부에서 지원금 줬다구요? 그 돈 월세 반의 반도 안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돈, 대출 받아 겨우 버티고 이제서야 돈 벌수 있을까 하는 시점인데…스티커 사려고 몇 백만원? 낼 돈 없어요. 정말 웃기게도 스티커 사려고 대출 받아야 하나 싶어요.
시행을 할꺼면 개인카페 포함 모든 카페 적용해야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이란 이유로 하다니요. 불공평합니다.
만약 이게 매출 피해로 이어지면 보상해줄겁니까?
탁상행정 하지 마시고, 정말 카페 피크타임에 와서 한 시간만 있어보세요. 정신 없어요. 주문받고, 음료 만들고, 치우고 하는데도 난리인데, 스티커 붙여 컵 받고 보증금 반환해주랴 보증금 제도 설명해주랴 언제 합니까?
사람 더 뽑으면 되겠단 소리 하지마세요. 매해 오르는 월세, 인상되는 원재료 값, 전쟁 때문에 더 오른 원재료 부자재 값, 매해 오르는 인건비 때문에 남는 거 없어 하루 열 몇시간을 일주일 내내 일하는 중이니까.
컵보증금제도 취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홍보도 안 해놓고 가이드라인도 제대로 준비도 안 되어있으면서 왜 시행하려하나요.
환경부가 유튜브 올려둔거 솔직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나요?
그리고 대형마트 가보세요. 과일 포장, 과자 포장, 생활용품 과대포장이 더 심합니다. 그런 곳부터 줄여나가는 게 맞지 않나요?
왜 가맹점주 개개인들부터 희생해가며 이 난리쳐야하나요. 잔당 11원, 하루 한달 일년 계산하면 큰 돈입니다. 이 시스템을 생각해내신 무능하고 높으신 분들에게는 적은 돈일지 몰라도 우리는 그 돈으로 먹고 사니까요.
제발 다시 한 번만 깊게 생각해주세요.
근데 왜 우리가 잔당 11원씩 부담을 해야합니까? 거기에 인건비, 수도세는요?
네~ 깨끗하게 비워온 컵만 받으라는 가이드라인. 말로는 간단하죠. 그런데 깨끗하다는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기에 실랑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우리가 결국에 컵 씻어서 모아둘께 빤히 보여서 답답합니다.
지금 많은 점주들이 이러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되냐 본사 통해 묻고, 환경부에 가서 묻고 하면 검토중- 추후에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알려드리겠다는 답변이 지금 수십가지 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해도 시행착오 겪으며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뭐가 급해서 준비도 제대로 안 되어 확실하게 답변을 하지도 못 하는 지금 이 제도를 강행하려 하나요.
처음 3주간 물량이 몰릴 거 같아 미리 주문하라는데 한 번에 주문하기엔 너무나 큰 돈이 들어가고, 나눠 주문하자니 택배비 손해도 봐야합니다. 왜 우리가 그런 부담을 당연시 해야합니까?
코로나 때문에 홀 영업중지, 영업시간 제한하면서 적자로 매달 버텼습니다. 네, 정부에서 지원금 줬다구요? 그 돈 월세 반의 반도 안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돈, 대출 받아 겨우 버티고 이제서야 돈 벌수 있을까 하는 시점인데…스티커 사려고 몇 백만원? 낼 돈 없어요. 정말 웃기게도 스티커 사려고 대출 받아야 하나 싶어요.
시행을 할꺼면 개인카페 포함 모든 카페 적용해야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이란 이유로 하다니요. 불공평합니다.
만약 이게 매출 피해로 이어지면 보상해줄겁니까?
탁상행정 하지 마시고, 정말 카페 피크타임에 와서 한 시간만 있어보세요. 정신 없어요. 주문받고, 음료 만들고, 치우고 하는데도 난리인데, 스티커 붙여 컵 받고 보증금 반환해주랴 보증금 제도 설명해주랴 언제 합니까?
사람 더 뽑으면 되겠단 소리 하지마세요. 매해 오르는 월세, 인상되는 원재료 값, 전쟁 때문에 더 오른 원재료 부자재 값, 매해 오르는 인건비 때문에 남는 거 없어 하루 열 몇시간을 일주일 내내 일하는 중이니까.
컵보증금제도 취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홍보도 안 해놓고 가이드라인도 제대로 준비도 안 되어있으면서 왜 시행하려하나요.
환경부가 유튜브 올려둔거 솔직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나요?
그리고 대형마트 가보세요. 과일 포장, 과자 포장, 생활용품 과대포장이 더 심합니다. 그런 곳부터 줄여나가는 게 맞지 않나요?
왜 가맹점주 개개인들부터 희생해가며 이 난리쳐야하나요. 잔당 11원, 하루 한달 일년 계산하면 큰 돈입니다. 이 시스템을 생각해내신 무능하고 높으신 분들에게는 적은 돈일지 몰라도 우리는 그 돈으로 먹고 사니까요.
제발 다시 한 번만 깊게 생각해주세요.
A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음료 시장 등의 성장으로 1회용 컵 사용량은 급증하나 회수되어 재활용하는 양은 매우 미미하여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우려에 따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20.6월)을 통해 판매자의 재활용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22.12.2일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다만, 보증금대상사업자의 규제 이행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보증금대상사업자의 규제 이행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