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보증제? 탁상행정의 표본이네요
- 작성자 :
- 전*영
- 작성일 :
- 2022-05-12 19:44:56
- 조회수 :
- 1,556
- 구분 :
- 일반
- 진행상태 :
- 완료
Q
대체 컵보증제는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정책일까요? 직접 카페 와서 일해보세요. 이게 정말 현실성있는 정책인지.
문제점이 뭐냐구요?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잘 들어보세요.
1. 시간문제 : 음료 만들기도 바쁜 시간에 스티커 붙일 시간이 있을 거라 보시나요? 주문 받기도 바쁜 시간에 컵 받고 챙기고 300원 내줄 시간은 또 있을거라 보시나요?
2. 인력문제 : 스티커 붙일 시간이 없으면 사람을 더 구해야겠죠? 인건비는 자영업자 부담이고. 그죠?
3. 가격문제 :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내라?
4. 환경문제 : 컵보증제 스티커는 과연 환경에 1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컵도 씻어서 분리해야한다죠? 컵 씻는 물은 환경과 전혀 상관이 없나요?
5. 위생문제 : 길거리에 버려지거나 분리수거함, 쓰레기통 뒤져서 컵 모아오는 사람 많아지겠죠. 저희는 어디서 굴러다녔을지도 모르는 쓰레기 받고 300원을 내줘야한다니 분통이 터지네요. 온갖 오물, 세균들이 묻어있을 그 비위생적인 컵을 받는 저희들은 또 무슨 죄입니까?
6. 매출문제 : 원두, 물가, 인건비 등이 올라서 더 보태지 않아도 충분히 힘든 이 현실속에서 하물며 300원을 더 비싸게 받으라구요? 1,2백원 올려도 고객 발길은 뚝뚝 떨어지는 건 아시나요?
7. 현실문제 : 편하려고 먹는 일회용컵, 손님분들이 잘도 모아서 잘도 갖다주겠습니다? 말이 보증제지, 결국 손님한테 컵값 300원 더 받으란 소리죠. 대체 누구 좋으라고 하는 정책인가요?
정말 환경을 생각한다면 플라스틱 자체를 안 만들어야죠. 만들어서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이렇게 고통받는 사람 따로 있나요?
코로나 팬데믹때 플라스틱 실컷 사용하라 규제 풀더니, 지금은 정말 현실성도 없을 뿐더러 도를 넘어선 규제를 하고 계신다 생각진 않으신가요? 지금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진 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코로나때 자영업자 힘내라고 지원금도 주더니, 이렇게 자영업자 숨통을 조이시나요. 이 정책이 코로나보다 더 악질적이란 생각은 안드시나요? 코로나 지원금은 스티커값이었나요? 아님 컵보증제로 인해 손님이 줄어들 것에 대한 위로금이었나요?
자영업자들도, 일하는 직원들도 좀 봐주세요. 환경도 좋지만, 사람도 좀 봐주세요. 제발 저희도 좀 살게 해주세요.
문제점이 뭐냐구요?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잘 들어보세요.
1. 시간문제 : 음료 만들기도 바쁜 시간에 스티커 붙일 시간이 있을 거라 보시나요? 주문 받기도 바쁜 시간에 컵 받고 챙기고 300원 내줄 시간은 또 있을거라 보시나요?
2. 인력문제 : 스티커 붙일 시간이 없으면 사람을 더 구해야겠죠? 인건비는 자영업자 부담이고. 그죠?
3. 가격문제 :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내라?
4. 환경문제 : 컵보증제 스티커는 과연 환경에 1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컵도 씻어서 분리해야한다죠? 컵 씻는 물은 환경과 전혀 상관이 없나요?
5. 위생문제 : 길거리에 버려지거나 분리수거함, 쓰레기통 뒤져서 컵 모아오는 사람 많아지겠죠. 저희는 어디서 굴러다녔을지도 모르는 쓰레기 받고 300원을 내줘야한다니 분통이 터지네요. 온갖 오물, 세균들이 묻어있을 그 비위생적인 컵을 받는 저희들은 또 무슨 죄입니까?
6. 매출문제 : 원두, 물가, 인건비 등이 올라서 더 보태지 않아도 충분히 힘든 이 현실속에서 하물며 300원을 더 비싸게 받으라구요? 1,2백원 올려도 고객 발길은 뚝뚝 떨어지는 건 아시나요?
7. 현실문제 : 편하려고 먹는 일회용컵, 손님분들이 잘도 모아서 잘도 갖다주겠습니다? 말이 보증제지, 결국 손님한테 컵값 300원 더 받으란 소리죠. 대체 누구 좋으라고 하는 정책인가요?
정말 환경을 생각한다면 플라스틱 자체를 안 만들어야죠. 만들어서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이렇게 고통받는 사람 따로 있나요?
코로나 팬데믹때 플라스틱 실컷 사용하라 규제 풀더니, 지금은 정말 현실성도 없을 뿐더러 도를 넘어선 규제를 하고 계신다 생각진 않으신가요? 지금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진 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코로나때 자영업자 힘내라고 지원금도 주더니, 이렇게 자영업자 숨통을 조이시나요. 이 정책이 코로나보다 더 악질적이란 생각은 안드시나요? 코로나 지원금은 스티커값이었나요? 아님 컵보증제로 인해 손님이 줄어들 것에 대한 위로금이었나요?
자영업자들도, 일하는 직원들도 좀 봐주세요. 환경도 좋지만, 사람도 좀 봐주세요. 제발 저희도 좀 살게 해주세요.
A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음료 시장 등의 성장으로 1회용 컵 사용량은 급증하나 회수되어 재활용하는 양은 매우 미미하여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우려에 따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20.6월)을 통해 판매자의 재활용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22.12.2일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다만, 보증금대상사업자의 규제 이행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보증금대상사업자의 규제 이행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